산책과 손녀생각
문득 느껴지는 눈가의 물기가 가슴까지 내려오고, 업고 걷던 손녀의 솜털같은 빰의 온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손녀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아내의 속마음까지 눈가의 물기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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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느껴지는 눈가의 물기가 가슴까지 내려오고, 업고 걷던 손녀의 솜털같은 빰의 온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손녀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아내의 속마음까지 눈가의 물기를 더해준다.
구정 앞뒤로 많은 인연들이 또 한번 지나간다. 눈이 제법 내려 집사람과 천태산 설경도 같이 즐기고, 돌아가신 어머님 차례도 집사람과 같이 간단하게 준비하여 처음으로 금강경을 읽어드리고, 찾아오신 친척스님과 또 덕담도 나누고 금강거사와 함께 앞으로 풀어헤치고 싶은 […]
미래는 존재하지 않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n과거 또한 존재하지 않고 기억 속에서만 존재한다\n상상과 기억은 존재하지 않고 단지 마음 속에서만 존재한다\n과거는 더 이상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첫 번째 방문에 감동하여 또 찾아보는 두 번째 방문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실망을 한다.\n\n눈으로 보는 풍경, 감동스런 음악의 소리,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향기로움과 촉감들... 그리고 정겹던 대화들...\n\n이 모든 것들은 잠시 느껴지고 그 좋은 느낌은 기억의 저장 속에만 존재 하거늘, 사람들은 또 그때 그 시절의 맛을 돌이킬 수 있다는 환상으로 계속 그 느낌을 찾아 헤맨다.
삶에 “실패”라는 것이 어디에 존재하겠는가?\n삶 자체의 모든 것이 지나쳐가는 경험일 뿐일텐데~~\n어찌되었건 한쪽의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게 되어 있건만~~\n\n사람들은 스스로 족쇄를 만든다.
이슬람인들에겐 소고기를 먹을 수 있고, 인도인들은 돼지고기가 허용되고 있지만,\n돼지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하층민일 뿐이다.\n일부 닭고기는 문제가 없어 탄두리치킨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n하지만 인구의 65%의 인구가 순수 채식주의자들이다.\n우리 템플에서 근무하는 11명중 2명정도를 제외하고는 채식만 한다.\n계란도 먹질 않는다.\n라면겉봉에 새우그림있으면 먹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