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서울 부동산 가격 하향 전망

♦ 내수부진에 수출위축

KDI(한국개발연구원)이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수출도 위축되는 등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인 것으로 분석하였다.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96.0)에 이어 기준치(100)를 하회한 97.2를 기록하는 등 소매판매액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투자 감소폭은 확대되는 등 내수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출 감소

12 월 수출은 반도체 (-8.3%), 석유화학 (-6.1%)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하였으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수출여건도 점차 악화되는 모습인 것으로 분석 되었다.

 

♦ 서울 부동산 가격 하향 조정 예상

또한 KDI는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는 학계, 연구원 금융기관 및 건설사 등 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 중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서울의 매매가격 상승률에 대해 높다고 응답한 비중은  9월  (90.2%), 보다 크게 축소된 47.6%를 기록하였으며 ‘적정’하다는 응답 비중도 33.0%로 9월 (7.8%) 조사 결과 보다 크게 상승하였다.

1년 후 주택매매가격에 대해 현재와 비슷하게 보는 응답 비중이 31.1%로 9월 (26.5%)보다 상승하였으며 소폭 하락 (-2.5~0%) 에 대한 응답 비중이 28.2%로  9월(18.6%) . 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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