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국 Abbott 사가 개발한 센서로 혈당을 측정하는 모습 / Abbott Laboratories via AP / ‘저작권 침해 의사 없음’>
FDA는 25일(현지시각)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지 않고, 몸에 부착된 센서로 혈당을 측정하는 의료용품을 승인했다.
미국 Abbott 사가 개발한 이 장치는 당뇨환자의 정확한 혈당측정에 혁신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채혈기, 채혈 바늘, 검사지, 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치를 측정하고 있다. 환자의 혈액을 얻기 위해 매일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야만 하는 고통이 수반 된다. 이런 번거로움과 불편으로 혈당을 주의 깊게 관리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특히 소아당뇨 환자들에게는 통증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다.
당뇨환자의 혈당 수치가 높으면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심장 마비, 뇌졸중, 실명 및 신체 부위절단을 초래할 수 있다. 혈당이 너무 낮으면 발작, 혼란, 의식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Abbott사의 장치는 제1형이나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고, 수개월 안에 약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시카고 근처에 본사를 둔 그 회사는 아직까지 판매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명은 “FreeStyleLibre”가 될 것으로 보인다.
Abbott사는 장기적으로 사용자가 필요할 때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도록 피부에 착용하는 장치인 인슐린 펌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한편, 금년 봄 Rival Medtronic 사는 인슐린 펌프가 혈당 변화에 자동으로 반응하여 인슐린을 주입하는 장치를 출시한 바 있다.
기사출처 : STAT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