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국제

中國발 또 다른 악재 – 뿌연 경제 전망

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201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제시했다. 이는 2018년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인 6.6% 보다 낮은 수준이다.중국이 성장률 목표치를 구간으로 잡은 것은 3년 만이다. 2016년에도 '6.5~7.0%'의 구간으로 성장률 목표치를 내놓은 바 있다. 성장률 목표치를 구간으로 설정한 것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기에 예측할 수 있는 변수가 다양한 가운데 경기부양책을 유연하게 전개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한다. 그러나 핵심은 중국발 황사와 비견되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반증이다.

정상회담 ‘노딜’ 원인, 코언 청문회도 한몫 거들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원인에 대해서는 그 간 여러 설이 있어왔다. ‘영변 플러스 알파’, ‘제재 해제요구’, ‘마이클 코언의 의회청문회’ 등이었다. ‘영변 플러스 알파’와 ‘제재 해제요구’ 에 대해서는 볼턴 보좌관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에 의해 조금씩 실체가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마이클 코언의 의회청문회’가 협상에 임한 트럼프대통령에게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그간 베일이 쌓여 있었다.그 베일이 마침내 걷혔다.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 사실을 인정했다.

美민주당 의원들,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 발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의 민주당 의원 20명이 한국전쟁 종전 선언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미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로 칸나 의원(캘리포니아)은 "남북 간 역사적인 관계 개선이 한 세대에 한 번 올 법한 공식 종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런 흔치 않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면서 결의안을 발의했다.

로이터, 김정은 국무위원장 육로로 하노이 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행기가 아닌 기차와 차량을 타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기차를 타고 중국 대륙을 가로질러 베트남의 중국접경도시인 동당(Dong Dang)까지 이동한 뒤, 여기서 차량으로 갈아타고 170㎞ 가량을 달려 하노이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세 여파 – 美 재정적자 급증

트럼프 행정부는 조세 감면 조치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조세 수입도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 경제학자들은 조세 감면에 따른 경기 부양은 일시적이고, 성장이 다시 둔화돼 결국 조세 수입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WP “러시아, 北에 원자력발전 건설 제안”

WP는 "전문가들은 이번 러시아 구상이 북한이 핵을 동결하는 대신 미국이 경수로를 제공하기로 한 1994년 제네바 합의에서 착안한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제안에 대해 "중대한 이해관계가 걸린 핵 협상에 개입하려는 러시아의 새로운 시도"라며 “러시아가 한반도에서 경제적 발판을 갖는 것을 경계하는 중국과 미국의 관리들을 불안하게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WP, “美, 수조원대 대북 경제패키지 모금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핵폐기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수조원 규모의 ‘경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이 북한에 어떤 방식으로 경제 보상을 해줄 것인지 구체적 방안이 처음 보도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타이거 우즈에 열광하는 미국인들

다시는 골프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던 타이거 우즈가 재기에 성공해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년만의 우승이었고, 마침내 통산 80승째였다.

주한미군 철수 – 키신저 아이디어

7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이 의회 승인 없이는 주한미군 규모를 2만2000명 미만으로 감축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안 최종 수정안을 마련했다.   1년짜리 한시 법안인 국방수권법안에 주한미군 철수…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주한미군 철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군사훈련에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 한국도 부담하지만 일부분"이라며 "괌에서 한국까지 와서 폭격 연습하고 가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조만간 실제로 종전선언이 있을 것"이라면서 "주한미군 감축은 없다. 주한미군은 지금 논의에서 빠져 있으며 미래 협상을 봐야한다"고 전했다.

교황 “북미정상회담, 한반도와 전세계 평화보장 기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 일요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우정과 기도 가운데 특별한 축복을 거듭하여 전하고 싶다" 고 말 문을 연 뒤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회담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를 보장하도록 긍정적인 진로로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