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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파월 Fed의장을 ‘멍청이’라 비난

18일(현지시간)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 7월말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Fed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후 트위터로 “제롬 파월과 Fed는 또다시 실패했다”면서 “배짱도 없고, 감각도 없고, 비전도 없다. 끔찍한 소통자”라고 비난했다.

美뉴욕 단기 금융시장 이상 징후

뉴욕 금융시장에 이상 징후가 포착 되었다. 지난 13일 초단기 오버나이트(하루짜리)자금 시장에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가 2.14%에서 16일 2.25%로 상승했다. 이후 17일 오전 초단기 금리가 5%까지 치솟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곧바로 단기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일본·유럽도 마이너스 금리시대, 미국 금리도 0.25냐 0.5%냐 인하폭만 남아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0.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ECB는 오는 11월 1일부터 월 200억 유로(약 26조 2958억원) 수준의 순자산매입으로 양적완화(QE)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Fed, “무역 불확실성으로 미국·세계 GDP 1% 이상 감소”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내년 초까지 미국과 전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을 1% 이상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망했다. 연준이 무역전쟁으로 미국 경제가 받는 타격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건 처음이다.

트위터 사랑 트럼프 – 금융시장은 부정적 반응

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리린치(BAML)가 2016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에 35개 이상 트윗을 남긴 날과 5개 미만를 쓴 날의 S&P500 일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이런 경향성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美 제조업경기 10년만에 최악…경기침체 공포 확산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예비치)는 49.9를 기록해 지난달 50.4보다 떨어졌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설문해 경기 동향을 재는 지표로,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고 50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러시아, 로봇 인간 국제우주정거장 보내

러시아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인간을 닮은 로봇을 보냈다. 러시아가 휴머노이드를 ISS에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38분(모스크바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스카이봇 F-850’, 일명 ‘페도르’(Fedor)로 불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태운 유인우주선 '소유스 MS-14'가 발사됐다.

美 GE, ‘380억달러 규모 회계부정’ 폭로 – 장중 15% 하락

미국 전기·전력업체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대규모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GE는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지만 주가가 폭락하는 등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의혹을 주장한 마코폴로스는 지난 2008년 월가 사상 최악의 금융 사기범 버너드 메이도프의 폰지(금융 다단계 사기) 사건을 폭로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