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이락’이라더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는 발언으로 혼이 났던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또 다시 매를 벌고 있다. CNN과 인터뷰에서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발언 한 직후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사태가 터진 것이다.
신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림픽에 제대로 개최 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의 의지는 강력하다. 일본 정부는 9일 오전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고 선언하는 등 예정대로 7월 올림픽이 진행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일본정부의 이런 의지는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 속사정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