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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팝으로 보는 세상』 – 결혼은 조건이다. When I dream

전세계 국가 중에서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0.72인 나라. 그냥 두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 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게 문제다. 젊은이들 결혼 기피풍조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결혼은 조건’이라는 프레임 덕이다. 청춘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삶은 현실’이라며 뭉개 버린 몹쓸 인간이다. 아무튼 코로나19로 청춘들은 간만에 살판 났다. 걱정 어린 집안 어른들 잔소리도 피하고, 능력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법꾸라지’ 버티기 어려운 미국 – 트럼프 탈세, 사실이라면 ?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 진행자로 얻은 명성에 부합하듯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항상 스캔들이 함께 했지만, 만만치 않은 특유의 맷집이 돋보였다.    국방장관, 백악관 안보보좌관, 개인변호사, 팔등신 미녀들, 심지어 친조카의 폭로로 자격시비가 이어져 왔음에도 결정적 한 방은 없어 보였다. 최근에는 밥 우드워드까지 가세했지만, 오히려…

경쟁업체의 음해성 제보라고 ? – 상투적변명 말고 책임 지시라 !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가운데 국가가 책임지는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관리부실로 사달이 났다. 독감 백신 접종을 중단한 초유의 사태는 백신을 운송하던 위탁업체가 상온에 노출시켰다는 결정적 증거인 영상과 제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책임져야 할 업체는 ‘경쟁업체의 음해성 제보’라는 저급한 변명을 들고 나왔다. 만약 이번에도 “①원칙을 지키지 않은 실수 ② 폭로와 제보, 책임공방 ③ 피해는 국민에게” 라는 도식이 적용된다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이다. ‘권한 있는 곳에 책임 있다’는 등식으로 관계자에 대한 엄한 문책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3주 동안 머물던 손녀가 떠나고, 같이 머물던 아내가 잠시 밀양으로 떠난 절은 갑자기 조용해졌다. 그리고 소식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온도의 차가움이 아직 반팔의 살갗을 서늘케 한다. 그렇게 식구들과의 인연도, 날씨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고 간다. 태어남과 죽음 또한 어찌 틀리다…

현대자동차 노사, 코로나 위기에 임금동결 합의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는 21일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임금 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다시 보는 ‘개미와 베짱이’

사진은 픽사가 이솝 우화의 ‘개미와 베짱이’를 미국식으로 패러디하여 제작한 ‘벅스 라이프’ 포스터다. 일개미에 불과한 플릭이 개미 나라를 점령하고 착취하는 메뚜기 떼 두목 하퍼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사랑을 얻는다는 마카로니 웨스턴 스토리다.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총리 – 청와대, 민주당과는 다른 솔직담백 차별성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다 안다. 내무반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국방부시계’는 돌아간다. 마찬가지로 온 나라가 추미애법무장관아들 황제휴가문제로 곤죽이 되어도 국정은 돌아가야 한다. 사안마다 입장 내기에 어정쩡한 청와대나 민주당과 다른 솔직 담백함으로 야당을 설득해 나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스마일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

日本 새 내각 ‘우로봐’ – 국방상에 아베 前총리 친동생 기시 노부오(岸信夫)

아베 총리사임 발표 뒤 자민당 내각지지율이 치솟았던 이유는 변화를 촉구하는 여론이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의 통치철학을 승계한 스가 정부는 이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총재는 당선사에서 개혁을 언급했지만, 족탈불급이다. 16일 출범하는 신임 내각에 △아베 총리의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岸信夫) 의원이 방위상으로 또한 2인자인 관방장관에도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이 내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흑기사 블룸버그, 바이든 승리위해 선거지원

플로리다에 TV 광고비 1억달러 투입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가 중도 하차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거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선의 중요 승부처인 플로리다주에서 바이든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1억 달러(약 1187억원)를…

『올팝으로 보는 세상』 – 디스코 원조 Daddy Cool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촌스러운 복고 의상을 입고 '디스코'라고 새겨진 간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는 장면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