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으나, 물량 부족으로 미뤄진 미접종자 :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월 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라 초과 예약된 60~74세 고령자 약 19만 7000명, 6월 예방접종을 예약하지 못한 사회필수인력 약 11만명 등이 대상이다.
▲60~74세 고령자 중 5~6월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으나, 건강 상태 등으로 예약 취소·접종 연기 처리된 미접종자 : 약 10만명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사전예약은 오는 12일부터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 약 64만명은 오는 19일부터 학교별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정확한 일정은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조율에 따라 다르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이다.
▲고3이 아닌 대입 수험생 : 15만명은 이달 안에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오는 8월 중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 오는 28일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입영장병 : 7~9월 입영 예정자 약 7만명이 오는 12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50세 이상 :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5~59세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오는 8월 9일부터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55~59세는 12일부터, 19일부터는 50~54세를 포함한 50대 전체를 대상으로 받는다.
▲철강·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체 중 상시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 자체접종 : 자체접종이 가능한 부속의원을 보유한 사업장 중 희망하는 사업장 44곳의 약 39만명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일반 국민들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50대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자체 자율접종 : 오는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의 대상자 선정 지침을 참고해 시도별 배정물량 범위 내에서 지자체 자체계획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다.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진행한다. 접종 상황은 행정안전부가 수시로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