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화병’ 증가추세, 원인은 ?

화병은 속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울화병이라고도 불리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질병이다. ‘참는 게 미덕’이라는 한국 특유의 문화 등에서 비롯된 일종의 증후군으로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의 영문명을 우리 발음대로 ‘Hwa-byung’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병을 앓는 20대는 2013년 709명에서, 2017년 1449명으로 5년간 두 배가 증가했다. 20대의 심각한 스트레스가 유병률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20대의 당뇨병·우울증·화병·공황장애·통풍 환자 증가율이 타 연령대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청년층 건강관리를 위해 도입된 2030 청년 국가건강검진 등 제도적 개선책 뿐만 아니라 취업·주거·복지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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