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높아질수록 기억력 등 인지능력 약해진다.

♦ 당뇨병 발병여부와 상관없이 혈당이 높을수록 기억력과 같은 인지능력이 감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ICL)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랫동안 혈당이 높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갈수록 인지기능은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쉐우샹 교수(보건학)는 “당화혈색소가 1밀리몰 올라갈 때마다 기억력과 실행능력 등 모든 인지기능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연구팀은 노화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남녀 5,189명을 대상으로 8년 동안 인지기능 테스트와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당화혈색소는 3.6~13.7%(15.9~126.3밀리몰)이었으며, 이 검사에서 6.5% 이상의 수치가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기사출처 : 뉴스웍스

 

송근석기자 / shark@thesigna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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