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가장 무서운 심근경색, 뇌졸증 – 골든타임은 ?

추운 날씨와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도 원인

겨울철에는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 미세먼지도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여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게 한다.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의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따라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재관류 요법(막힌 혈관을 다시 흐르게 뚫어주는 것)을 받으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정상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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