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癌)이라는 글자를 파자하면 = 品 + 山 + 疒가 된다.
입 구(口) 세 개를 포개 놓았듯이 메 산(山) 만큼 많이 먹어서 병들어 기댈 역(疒)에 씌워진 형상이다.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암이다. 밥을 산처럼 많이 먹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서 걸리는 병이 암(癌)인 것이다. 먹은 것을 다 배설하면 병에 걸릴 위험이 없다.
♦ 암은 활성산소(活性酸素)를 차단해야 잡을 수 있어
암이 악성으로 변질되는 것은 활성산소(活性酸素)가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이 죽는 36,000여개 병증의 90%가 염증(炎症)이라고 한다. 염증에서 염자는 불꽃 염(炎)자다. 불 화(火)가 두 개 겹쳐 있으므로 뜨겁고, 빨간 색으로 변하고, 부종(浮腫)이 생기고, 통증(痛症)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불(火)이 나도 산소만 차단하면 바로 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은 활성산소만 없으면 바로 죽는다. 그러나 사람이 들이마시는 산소의 2%는 몸에 남아 활성산소가 되기 때문에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암덩어리를 없애야 한다. 그 방법이 폴리페놀이 함유된 해죽순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다.
해죽순차는 강한 수산기를 띄고 있는 음이온수인데 이를 분자식으로 표시하면 OH-가 된다. 이것이 암덩어리 H와 결합하면 H2O가 된다. 물이 되어 몸밖으로 로 배출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해죽순차는 몸에 부작용이 없다.
< 사진 : 바다물 속의 야자수 “니파팜(Nipa Palm)”. 그 새순의 효능을 발견하여 “해죽순”이라고 명명하고 상품화 한 사람이 배대열이다>
♦ 폴리페놀은 식물에서만 추출
폴리페놀은 25년 전 프랑스 사람에 의해 발견됐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만 추출 된다. 모든 식물에는 폴리페놀이 존재한다. 나무가 잘라져서 상처가 나면, 상처에서 진물이 흘러나와 상처를 감싸고 그대로 남는다. 그것이 폴리페놀이다. 식물은 고착생활을 한다. 상처가 날 경우 자기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자기 스스로 치유하는 물질이 폴리페놀인 것이다. 호두나 잣의 두꺼운 껍질을 떼어 내고 알맹이를 보면, 투명한 껍데기가 감싸고 있다. 이것이 배아를 썩지 않게 막아주는 떫은맛의 폴리페놀이다.
다음편에서는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잡아먹는 해죽순에 대해서 알아보자.
객원논설위원 배대열 / manson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