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중국 상하이 시 상공의 미세먼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쑤저우(苏州)에서 열린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 일본 환경장관들과 미세먼지 등 동북아 공통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일본과는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제고, 붉은 불개미 등 외래생물 관리, 해양 쓰레기 등 양국 관심사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환경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 실무협의를 갖기로 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과는 ‘한․중 환경협력센터’개소를 계기로 청천 프로젝트, 양국간 미세먼지 정보공유 등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양국 간의 공동 협력 사업을 중점논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산업계가 함께하는 환경산업 협력사업도 새로이 발굴·이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