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매출액 상위 3대 업종 – 편의점, 한식, 치킨

통계청이 전수조사로 2018년 프랜차이즈실태를 집계하여 27일 발표하였다. 2017년까지는 표본 조사였기 때문에 이번 조사가 현실을 더 잘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단,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의 하나인 학원(교육서비스업)은 제외하였다.

가맹점수는 20만 9천개, 매출액은 67조 2천억원

2018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0만 9천개, 매출액은 67조 2천억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19.8%, 4.1만개), 한식(14.0%, 2.9만개), 치킨(12.0%, 2.5만개)이며,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매출액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 한식, 치킨으로 전체의 50.7% 차지하였으며,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 2,190만원이었다.

가맹점당 매출액 상위 업종은 의약품(10억 4,520만원), 편의점(5억 1,010만원), 제과점(4억 1,780만원)으로 하위 업종은 치킨(1억 6,910만원), 생맥주․기타주점(1억 7,370만원), 김밥·간이음식(1억 8,79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 가맹점 종사자수는 80만 6천명

종사자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22.2%, 17.9만명), 한식(15.3%, 12.4만명), 커피․비알코올음료(9.5%, 7.7만명)이며, 전체의 47.1%를 차지하였으며, 전체 평균으로는 3.9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종사자 중 여성 59.9%(48만 3천명), 남성 40.1%(32만 4천명)으로 대부분의 업종은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았으며, 제과점(78.3%), 두발미용(78.1%), 의약품(76.0%), 커피․비알코올음료(74.1%), 김밥․간이음식(71.3%) 등은 다른 업종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남성 비중이 높은 업종은 안경․렌즈(66.6%), 치킨(52.7%) 등이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 상위 업종은 의약품(3억 1,190만원), 편의점(1억 1,780만원), 안경․렌즈(1억 1,770만원), 제과점(8,780만원) 등이며, 하위업종은 커피․비알코올 음료(4,440만원), 두발미용(4,630만원), 김밥·간이음식(5,350만원), 피자․햄버거(5,840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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