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2025년까지 테슬라 제치고 글로벌 1위 목표

금년 판매 목표 지난해 실적 38만대의 263%

16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 투자계획 등 전기차 관련 비전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100만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 대수보다 2.5배가량 많은 것이다. 지난해 폭스바겐은 38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44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폭스바겐은 늦어도 2025년까지 전기차 부문에서 선두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부문에 460억유로(약 62조1174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전기차 부문 선두 목표

다만 지역별 주요 에너지원 사용과 규제 환경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중단일자는 확정하지 않았다.

이 같은 과감한 전기차 전략으로 이날 뉴욕 증시에서 폴크스바겐 주식예탁증서(ADR)는 전거래일 대비 10% 오른 32.7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이후 약 12년 만에 최고치다. 월가는 미국 개미들의 왕성한 매수세가 이날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기사출처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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