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는 중기부 4,350억원 등 총 6,180억원에 대한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약 1.2조원(1조 1,659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 4,350억원 출자 → 8,608억원 펀드 조성,
♦ 문화부‧복지부‧특허청 등 1,830억원 출자 → 3,051억원 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로 출자하는 4,350억원은 펀드별로 40~80%의 매칭 비율로 총 8,608억원의 판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운용취지에 따라,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사업방식
기존의 경직적인 출자방식(연 2회)을 탈피하여, 이번 2월 출자사업(4월 선정) 이후의 잔여 예산은 매월(7일까지) 민간의 제안을 접수받아 출자함으로써 민간의 펀드 결성수요에 적기에 대응한다.
♦ 출자방식
민간이 기 결성‧운용 중인 펀드의 경우에도, 정책목적성에 부합할 경우 모태펀드가 후행(40% 이내) 출자
♦ 보수체계
민간이 일정 범위에서 관리‧성과보수를 맞춤형으로 설계토록 허용하여, 성과 중심의 펀드운용을 촉wls
예를 들어 관리보수를 0.1%p(최대 0.5%p) 하향 시 성과보수를 2%p(최대 10%p) 상향 가능하다.
♦ 지분이양
민간출자자에 모태펀드 지분을 이양하는 콜옵션을 최대 50%(기존 20%)까지 확대하여 성과에 대한 보상을 부여
♦ 추진일정 등
접수는 3월 14일까지 받고, 심사를 거친 선정은 4월말, 펀드 결성시한은 7월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서 이번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운용사 모집 등 벤처펀드 조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