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기술로 15% 원가 절감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불량률 저감, 고용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등 제조업의 혁신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완료기업 5003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이 30% 향상되고 불량률 45% 감소는 물론 생산시간이 16% 단축하여 전체적으로 15%의 원가가 절감 된 성과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2015년 1,240 개 업체 , 2016년 2,800 개, 2017년 5,003 개 업체인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2만개 업체로 확산 사킬 계획이다.
♦ 농식품부, 스마트공장 확산 추진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7말 134개에 불과한 식품업계스마트공장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은 ’16년 기준 매출 102조원, 종사자 33만명, 사업체수 5만 7천여개로 알려져 있다.
식품산업성장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낮은 부가가치 및 저생산성, 인력 부족, 식품품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 등은 극복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스마트공장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6년 식품산업 인력부족률은 4.3%로써 제조업 평균 2.5%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가 식품업계스마트공장 확산에 관심을 두는 것도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 ‘식품제조업 스마트팩토리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등
농식품부는 ‘식품제조업 스마트팩토리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식품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운영인력 교육, 설비 및 가공기술 첨단화 R&D 지원 등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식품업계에도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확산되어 식품산업이 첨단화·고도화되고, 생산성 향상 및 품질제고로 이어져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정부에서도 식품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