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 체결

<뉴스웍스>통신에 의하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는 정부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다음주 중 보건당국이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3일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선정한 이유와 제품 특성은 아래와 같다.

▲ 예방효과 : 최근 눈에 띄는 임상 결과를 발표한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과 비교해 다소 떨어진다. 화이자·모더나는 임상 3상 최종결과 백신의 유효성이 각각 95%, 94.5%라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간 결과 평균 70%대였다.

▲ 백신가격 : 1회 접종 당 가격이 3~5달러(약 3000원~5500원)로 화이자(9.5달러), 모더나(15~25달러)보다 저렴하다.

▲ 유통조건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사고에서 보듯 백신은 콜드체인(저온유지)이 중요하다. 화이자 백신은 보관 조건이 영하 70도, 모더나는 영하 20도다. 이들과 달리 영상 2~8℃ 수준에서 유통할 수 있는 것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이다.

▲ 물량확보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을 맡아 물량 확보도 용이할 전망이다.

▲ 접종시기 :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백신 접종 시기와 관련, ‘일러야 내년 3분기’라고 말한 바 있다. 3일 이상원 위기대응분석관도 “백신은 개발보다 검증에 10년 이상이 걸리는데,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10년이 1년으로 단축됐다. 당연히 장기간에 걸쳐 검증된 백신보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코로나19를 잘 관리하고 있다는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가 진실이라면,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백신을 접종받는 게 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기사출처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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