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신기술] “빛 쪼여 암세포 증식·전이 원천차단”

日연구진, mRNA 기능 파괴하는 새로운 광면역요법 개발

일본의 연구팀이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일본의 과학전문지인 ‘NEWSWITCH’ 등 미디어들은 고난(甲南)대학 프런티어사이언스학부 미요시 다이스케(三好大輔)교수 등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돕는 mRNA를 빛으로 파괴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광(光)면역요법(Near Infrared Photoimmunotherapy)으로 불리는 이 같은 치료의 원리는 간단하다. 암세포와 결합하기 쉽고, 빛을 끌어당기는 광민감제를 주입한 뒤 근적외선을 쪼이면 암세포만 골라 죽게 만드는 방식이다. 따라서 두경부암과 같이 접근이 어렵거나 전이성 위암ㆍ유방암 등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안되는 암에 유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데, 의료용으로는 파장이 가장 짧은 근적외선(0.75~3㎛)을 사용하고 있다. 인체 내에 잘 전달되면서도 강한 열작용과 광전효과 등 효율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미 일본에선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광면역요법이 올 초 임상에 들어갈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기존의 암세포 막을 뚫는 방식과는 달리 암세포의 정보 전달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고 있다. 암세포의 외피만이 아니라 중심부까지 원천 파괴한다는 것이다.

연구 성과는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근 온라인판에 게

기사출처 :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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