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 첫 확진환자(57세 남, 서울)

질병관리본부는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 발병과 관련하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57세 남성인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다.

♦ 고위험군 주로 발생,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 피부상처 바닷물 접촉으로도 감염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1 댓글

  1. 피부상처있으면 바닷물 접촉으로도 감염!
    각별히 조심해야 하겠네요.
    안먹는다고 예방되는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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