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팝으로 보는 세상 – 여름 휴가

◆ 비치보이스 – 서핑 유에스에이 Surfing USA

바다가 손짓하는 여름 휴가 피크 주말이다. 바다피서의 백미는 서핑이다. 서핑은 하와이가 발상지로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대중화 된 스포츠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강원도 양양, 부산 광안리, 태안 만리포, 제주도 중문 해변 등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서핑을 대중화 한 밴드 그룹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서핑 유에스에이(Surfing USA)’가 있다. 비치 보이스는 경쾌한 트위스트 멜로디의 이 노래를 1963년 발표하여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서핑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가사는 미국 전역을 가로질러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호주의 Narabin비치에서도 캘리포니아에서 처럼 서핑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If everybody had an ocean (모두에게 바다가 있다면)

Across the U.S.A.(미국을 가로질러)

Then everybody’d be surfin’ (모두들 서핑을 하겠죠 )

Like California (캘리포니아에서처럼)

◆ 도전과 모험, 재도전

비가 오면 어떻고 태풍이 치면 더 좋다. 노래 가사처럼 헐렁한 수영복(baggies)을 입고, 히라치 샌들(Huarache sandals)도 신고, 헝클어진 머리카락(bushy bushy blonde hairdo)을 휘날리며, 서핑(Surfing)을 하러 바다로 나갈 때다.

어차피 현실의 삶은 만만치 않다. 그럴수록 떨쳐버리고 휴가를 떠나는 낙천성과 긍정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는 스트레스와 폭염으로 머리가 터질지도 모른다. 그 뿐만이 아니다. 서핑 특유의 도전과 모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재도전이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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