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 환자 4세까지 영유아 30% 차지
최근 6년간(2012~2017년) 화상사고 자료 분석결과 끓는 물 같은 뜨거운 물체 및 음식에 의한 화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일상생활 중(61.7%), 집(66.5%)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보호자의 주의를 더욱 강조하였다. 영유아가 많이 입는 화상은 뜨거운 물이나 음식물, 수증기 등에 의한 열탕화상이다.
♦ 영유아 열탕화상유형과 주의 사항
▶ 물이 빠르게 뜨거워지는 개수대나 흐르는 물에서 아이를 씻기지 말고 욕조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 아이를 욕조에 두기 전에 물의 온도를 확인 한다.
▶ 뜨거운 음식, 음료 등은 아이들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두어야 한다.
▶ 아이를 안은 채로 뜨거운 음식을 먹다가 아이가 갑자기 움직이면 위험하다.
▶ 아이가 쉽게 잡아당길 수 있는 식탁보나 식탁매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 손잡이가 있는 도구를 가열할 때엔 손잡이를 안쪽방향으로 돌려놓아 아이들이 손이 미치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