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앱설치
애플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뉴스웍스>가 보도했다.
양 사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iOS 에서 활용 중인 블루투스 무선 통신기술을 이용해 코로나 접촉 추적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앱은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감염될 경우, 지난 14일 동안 있었던 근거리 밀접 접촉자들에게 이를 통지하는 소프트웨어다. 코로나에 감염됐을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빠르게 찾아내 격리시키고 감염경로를 쉽게 찾기 위함이다.
♦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 제기
양 사는 성명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데 이보다 더 중요한 때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개발자, 정부, 그리고 보건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각 국이 코로나 확산을 늦추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애플과 구글이 구상하는 접촉 추적 앱은 당사자가 허용해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옵트인 방식으로 구동 된다. 따라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플과 구글은 외부 전문가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구축에 사용될 코드의 일부도 공개했다. 만일의 해킹에 대비해 코드를 공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