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첨단 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

♦ 고속도로 2차사고 치사율 53%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나거나 고장이 나면 차량 주변을 벗어나야 한다.한국도로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2차 사고 치사율은 52.7%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5배를 넘는다. 매년 37명 정도가 2차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다. 이런 이유로 사고 시에는 안전 조치 후 현장을 떠나야 한다.

♦ 도로유지보수공사도 사상사고 우려

그러나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로의 안전을 위해 유지보수 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고속도로 유지보수공사는 작은 안전사고도 심각한 사상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도로 유지보수 및 사고 차 처리 작업차량에 대한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작업구간 후방에 안전관리구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로 유지 보수 공사를 위해 설치하는 라바콘 정도로는 안전을 담보 할 수 없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5년 6월까지의 고속도로 내 도로보수작업장 추돌사고는 368건으로 총1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박인송 박사가 개발한 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은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고속도로 작업차량 추돌사고에서 충격흡수와 방호기능을 동시에 작동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에어쿠션이 달린 ‘충격흡수기’를 공사 차량에 부착하는 방법이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에 약 10~30기압의 공기를 넣어 고압 순환장치를 갖춰 자동차 추돌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는 특허 제품이다.

♦ 박인송 박사 – 다양한 충격흡수장치 개발

박인송 박사는 첨단 에어챔버 충격흡수장치인 SGT 트럭용 후부안전판과 트럭장착용 충격흡수장치(Truck Mounted Attenuator : TMA), 견인식 작업안전차((Trailer Truck Mounted Attenuator : T-TMA) 등을 개발하여 전국 시도 국토관리사무소 및 도로공사 등에 공급하여 도로 작업자 안전 개선에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스타일로 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다양한 스타일로 약 3천개의 제품이 공급되어 육상 도로와 차량 그리고 해상 교각 및 선박 등에 장착되었다. 그 결과 약 300여 건의 충돌사고에서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은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 첨단 신기술 접목, 4차 산업혁명 혁신 아이템으로 주목

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은 경량화가 탁월하고 보다 작은 크기로도 충격흡수를 잘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수연질소재의 에어챔버에 공기(Air)를 채운 형태로 충격 후 추돌차량의 리바운ELD 제어장치로 구성되며 사고통계를 기초로 짜여진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사고유형에 따라 충격흡수를 차별화하여 탑승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 이런 성과는 에어챔버에 충격흡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육성과 미래 지향적인 과감한 연구개발 시설 투자 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에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해 PCT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향후 4차 산업을 선도할 아이템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소방차용 에어챔버 충격흡수장치와 야드트럭 충격흡수장치 등 여러 제품과 함께 향후에는 건축, 토목, 항공, 스포츠 정밀기기 등에 전 산업에 걸쳐 응용되고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 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 활용방안 주제발표

(사)안전문화포럼이 경찰 출신의 한국당 이철규 의원과 공동주최하는 ‘선진화 된 안전 문화의 조성’ 포럼에서 에어챔버 충격흡수시설 개발자인 박인송 박사가 (에어챔버) 충격흡수장치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선도적인 첨단 소재개발과 생산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에어챔버 충격흡수기의 과감한 현장 적용을 통해 전 세계 안전문화를 선도 할 것을 제안 할 예정이다.

○ 8월 24일 오전9시부터 12시

○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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