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치과용 임플란트,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로봇 수술기, 3D 프린팅 의료기기, 의료용 레이저, 전기수술기 등 6개 의료기술이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약처가  ‘2018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 6 가지 의료기술의 시장규모와 기술개발 상황을 정리한 내용이다.

 

♦ 치과용 임플란트

  • 정의 : 기존의 티타늄 및 이를 대체하기 위해 생체 친화적소재를 이용하여 잇몸뼈·턱뼈 재생을 도와줄 수 있는 생체활성물질 등을 융합한 인체에 이식되어 신체기능의 일부를 대체/보조하는 맞춤형 차세대 임플란트 기술
  • 세계 시장규모 :  연평균 8.6% 성장  ‘16(4조8천억원) → ’20년(6조7천억원)
  • 생체활성물질이 융합된 차세대 바이오임플란트가 개발 중
  • 생체친화성 치과재료 및 임플란트 이식 안정성, 염증예방 등 다양한 생체활성물질적용분야 확대
  • 허가현황 :  치과용 바이오임플란트의 경우 국내외 허가 없음

 

♦ 인체이식형 전자기기

  • 정의  : 전기적 자극을 전달하거나 의약품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 세계 시장규모 : 연평균 8.8% 성장  ‘16(26조2천억원) → ’21년(40조원)
  • 이식형심장박동기/제세동기, 이식형통증완화전기자극장치 등이 개발되어 옴
  •  조기진단 가능한 무선충전 인체삽입형 심전도 진단기기, 간질 등 난치성질환 뇌속 인공칩, 당뇨병치료 생체전자의약품 등 새로운 개념의 기기 개발
  • 허가현황 :국내 : 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12건), 이식형와우시스템(1건) 등해외 : 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426건), 이식형와우시스템(508건) 등

 

♦로봇 수술기

  • 정의 :  수술 및 시술의 전 과정 또는 일부를 의사 대신 또는 함께 작업하는 로봇으로 의사의 수술을 보조하거나 영상가이드 역할을 담당하는 로봇
  • 세계 시장규모 : 연평균 13.2% 성장  ‘16(5조2천억원) → ’21년(9조6천억원)
  • 수술 및 시술의 전 과정 또는 일부를 의사 대신 또는 함께 작업하는 로봇으로 의사의 수술을 보조하거나 영상가이드 역할을 담당하는 로봇
  • 난청 등 청력 치료를 위한 인공와우의 다채널·고음질 제품
  •  다중센서, 정밀제어시스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술접목으로 미세정밀수술 분야로 적용 확대 및 수술·회복시간의 획기적 단축할 수 있는 제품 개발
  • 허가현황 :  국내  12건 / 해외  23건

 

♦ 3D 프린팅 의료기기

  • 정의 : 3D 모델 데이터로부터 형상을 만들기 위하여 재료를 한층 한층씩 적층하는 방법으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 세계 시장규모 : 연평균  27.6%  성장  ‘16(7천억원) → ’22(3조1천억원)
  • 의안, 틀니 등 환자 맞춤형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서 활발히 적용
  • 생체적합성 소재 및 바이오와의 접목으로 인공간, 인공신장 등 인공장기 제작
  • 허가현황 : 국내 43건 / 해외  85건

 

♦ 의료용 레이저

  •  정의 :  의료영역에서 조직의 절개, 파괴, 제거 등을 통해 질환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며, 매질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진료과에서 시술, 수술 시 사용
  • 세계 시장규모 : 연평균  15.3% 성장  ‘16(5조1천억원) → ’23(12조5천억원)
  • 고출력, 고효율 레이저 개발로 피부과에서 안과, 신경외과 등으로 적용 확대 개발
  •  새로운 형태의 핸드 피스 개발
  • 허가현황 : 국내  585건 / 해외 600건 이상

 

♦  전기수술기

  • 정의 : 외과적 수술시 사용되는 직류전류를 사용하여 절개·지혈·응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내시경을 이용하는 최소침습수술에 사용
  •  세계시장규모 : 연평균  4.8% 성장  ‘16(1백7십억원) → ’23년(2백2십억원)
  • 초음파 또는 플라즈마 이용 제품 개발 및 레이저·자기장 등과 복합된 기술로 정교한 수술 가능
  • 로봇 수술 시스템과 연계된 제품 개발
  • 허가현황 : 국내 481건 / 해외  801건

정부는 이런 정보를 토대로 의료산업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과감한 투자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술발전의 DNA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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