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지속 증가 – 예방백신 없어

♦ 8월 말까지 확산 예상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주의가 요망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8월말까지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감염 된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감염 시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 예방백신 없어 – 주의가 최선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예방수칙 준수만이 최선이다.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② 장난감과 물건의 표면은 먼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

③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④ 수족구병에 걸린 아동은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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