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얼리센터 체코와 한국 디자이너 협업 전시회

유네스코지정문화유산인 종묘 담장 길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창덕궁 돈화문으로 가는 길이 서순라길이다. 그 길 중간쯤 한옥에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있다. 그곳에서 주한체코문화원과 센터가 협업한 주얼리 디자인전시회가 1월 26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되어 구정연휴 다음 주말인 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체코는 보헤미안의 땅이다. 보헤미안은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을 말한다. 자유는 예술의 혼이며 생명이다. 자유 속에 개성이 있고, 그 표출이 남달라야 작품성도 인정받는다.

핸드메이드 드림

체코디자이너들이 보헤미안의 영혼들이라면 우리 디자이너들에게는 손재주 유전자가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반도체시장을 석권한 이유는 한중일 삼국 중 가장 짧고 가느다란 젓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쯤은 삼척동자도 아는 이야기다.

이런 체코와 한국 디자이너들을 만나게 하여, 협업하게 하고, 장까지 펼쳤으니, 설립한지 3년도 안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공동주최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이황재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도심형 고부가가치 주얼리 산업으로 거듭나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시회 성공을 기원한다.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서순라길 83 (지하철 종로3가 7번출구)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 휴관)

♦ 문의 : 02-764-9051 / 1670-1420 (관람료는 무료)

 

송근석기자 / shark@thesigna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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