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추적 한다 !

♦ 비트코인 가치 하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어 닥치던 즈음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은 회의적이나 블록체인은 활용가치가 있다고 해 왔다. 그 이론을 실증하는 사례가 나왔다.

♦ 블록체인 기술은 발전

앞으로 축산물 이력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쇠고기 위생·안전문제 발생 시 더욱 발 빠르게 축산물 이력을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전북지역에 시범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블록체인은 위변조 불가능

현행 축산물 이력제는 단계별 이력 관련 정보를 대부분 5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있어 신고 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이력정보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

또한 단계별로 각종 증명서를 종이로 전달(복사 등)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위변조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은 쇠고기 유통 단계별 이력정보각종 증명서를 블록체인에 저장공유함으로써 현행 이력제 업무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사육·도축·포장·판매 단계별로 단절되어있는 이력정보들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기존 5일 이내 신고대상 정보들뿐만 아니라 더욱 세분된 정보(소 개체 단위→실물 포장단위)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하여 문제 발생 시 유통과정의 추적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하였다.

또한, 쇠고기 유통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블록체인에 저장하여 단계별 당사자 간 서류 위변조 걱정 없이 모바일 앱이나 웹으로 증명서 내용을 공유·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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