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 – 찬송가 Amazing Grace

공화당원 컨트리뮤직 가수의 무반주 공연

인종차별과 폭력으로 얼룩진 미대선 과정 그리고 폭도에 의한 의사당 점령 등의 상처를 넘어서 통합을 촉구한 메시지인 것이다.

보수 성향의 중부 오클라호마 출신으로 골수 공화당원인 브룩스는 1977년 1월 지미 카터 대통령의 취임식 축가를 부른 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미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한 기록도 세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찬송가를 불렀지만, 전설로 남을 역사는 2015년 당시 오바마 현직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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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종차별 역사상 전설로 남은 오바마의 Amazing Grace

2015년 6월 17일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시에서는 21살의 백인청년이 흑인교회에 난입하여 무차별 총기난사로 9명의 흑인이 희생됐다. 누가 봐도 명백한 인종차별주의자의 극단적 소행으로 미국 조야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분열로 몰고 간 비극적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오바마 대통령의 용서와 화합이라는 메시지로 완성 된다.

6월 26일 열린 희생자 추모식에 슬픈 표정으로 등단한 오바마 대통령은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이고 이 찬송가를 부른다. 반주도 물론 없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따라 부르며, 끔찍했던 사건의 상처를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치유한 역사적 장면으로 만들었다.

<사진 : 찰스턴 희생자 추모식에 등단한 오바마 대통령이 어금니를 물고 허공을 응시하는 장면 / SBS 스페셜 470회 ‘전설로 남은 오바마의 명연설 ‘어메이징 그레이스’ 화면 캡쳐 / 저작권침해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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