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불길 속에 내 젊음이 스러지고 있다.건재할 것만 같은 내 젊음도한줌재가 되어버리고지금의 삶은 형체조차 없다정체감 없이 감각만을 추구하는 인생살이가 되어버린 지금재만이라도 남은 젊음이 더욱 그립다.뜬금없이 낙엽 하나가 불길 속으로 떨어진다.낙엽 한 장에 쌓인 시간들.그립다. 타오르던 그 젊음이.태그# 모닥불# 박인희# 송인호 shark 글: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