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그널 타임즈”는 ‘평균상식인’의 시선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정의로운 방식으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 하고자 한다.
최근 세계는 특정한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수명이 120세까지 연장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그것이다. 인류사를 되짚어 보면 ‘생존을 위한 투쟁과 발전’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먹을거리가 부족하면 민심이 흉흉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 주로 전쟁이 뒤따르고는 했다.
백세시대의 도래와 흉흉한 민심은 일견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한 가정을 보면 이해가 쉬워진다. 늙은 부모가 있다면 그 자식들 중 누구 하나는 부모를 봉양해야 할 것이다. 연기금이 충분히 뒷받침 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자식들 간에 불화가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법이다. 거기다가 늙은 부모가 몸이라도 아파 병원비까지 부담 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오늘 날 계층 간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있는 이유도 100세 시대의 현실도래와 결코 무관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에 따라 계파 간 극단주의 현상과 그에 대한 반발투쟁, 집단 이기주의, 사회 복지정책의 수정, 장기적 관점에서 부도 위기에 봉착한 연기금들이 증식을 위한 금융시장 왜곡을 위한 머니게임 현상 등 셀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100세 시대가 재앙이 될지, 축복이 될지는 각자선택의 문제다. 각종 연기금과 보험들도 갑자기 늘어난 평균수명에 당혹해 하고 있다. 60세를 정년퇴직 연령으로 본다면 100세 시대에는 40여 년을 무직으로 살아가면서 연기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늘어난 수명만큼 연기금을 수령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서 연기금과 보험회사의 지불불능 사태가 올 수도 있고, 지급불능 사태를 막기 위하여 연금을 줄일 수도 있으며, 매월 불입해야 하는 연기금을 늘릴 수도 있다. 그러한 몇 가지 선택지의 귀결은 본질적으로 연기금의 건전화에 있다. 연기금의 건전화만이 우리 사회를 지탱할 젖줄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개인은 언제나와 같이 소외 될 것이 분명하다.
911사태로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자 엄청난 손실을 본 손해 보험사들이 그 손실 보전을 위하여 자동차 보험료 등을 일시에 2배 이상 올렸으며, 충분한 시간이 흘러 이제는 그 손실이 보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린 보험료는 원상회복으로 내리지는 않고 고스란히 보험 회사의 이익으로 돌리고 있는 사례는 이런 현상을 웅변한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 되는 21세기 산업혁명은 나이든 사람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그 전에는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 직군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노인들에게 틈새 일자리가 허용되었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서 낙오한 젊은 세대들이 나이든 사람들의 직업군으로 밀려들어오게 되자 ‘적자생존’의 우울한 무한 경쟁현상이 도처에 나타나고 있다.
100세 시대에 또 다른 문제는 삶의 질이다. 질병을 안은 채 100세까지 살아가는 건 축복이 아니라 차라리 재앙이다. ‘노후 준비’에서 연기금 지불불능 사태가 외생적인 ‘재(財)테크’ 변수라면 자기 자신의 ‘건(健)테크’문제는 내생변수인 것이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개발한 삶의 질 측정 도구를 통해 밝힌 결과를 보면 남성의 경우 정년퇴직 시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를 잘 넘기는 것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남녀 모두에서 갱년기를 어떻게 잘 극복하느냐가 중요해진 것이다.
“더 시그널 타임즈”는 우리사회의 이러한 현상을 주목하여 100세 시대 위기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일반 상식인의 시각으로 사안을 분석하여 알리고 바로잡게 하여 삶의 활력과 통로를 열어 주는 등대가 되고자 한다.
우리 시대 명의가 말하는 “백세시대 건강한 삶의 지혜”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독자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질병에 대비하도록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하여 도시에서 시골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도향촌”(離都向村)이라는 섹션의 르포로 소개하기로 한다. 이 섹션에는 성공한 ‘6차 산업현장’과 ‘내 고향 특산물’ 등과 함께 우수 단위 농,축,수산업협동조합을 소개 하여 귀향인구들에게 이정표가 되도록 할 것이다.
100세 시대에는 이제까지 살아 온 인생 보다 품격 있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 문화 섹션에서 인류 역사와 정치 경제 문제가 어우러진 문화사를 연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동양철학에서 ‘음양오행으로 본 삶의 지혜’를 연재하여 독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추구할 것이다.
또한 사회공헌 섹션에서는 우리시대의 목민관을 소개하여 공복의 사표가 되도록 하고, 사회적 기업과 그들의 삶의 모습을 소개하여 힘을 실어 주고,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인터넷 강의 등을 연재하고자 한다. 항상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직접 연결하는 장을 만들어서 무상으로 운용하고, 우리사회의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우수 봉사단체를 소개하여 참여를 넓혀 나가도록 하고자 한다.
경축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성실하게 인생을 살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의 결정체를
이렇게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통해서 여러가지 잇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선물을 열어보는 마음으로
자주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