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은 미국 – 총기난사 사건 잇달아

미 국토의 절반 정도가 섭씨 35도 이상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총기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연일 계속 되는 총기난사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전날 미 텍사스 엘파소의 월마트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으로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 지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총기 난사 테러가 재발한 것이다.

♦ 하루사이 30명 사망 42명 부상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 경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유흥단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레스토랑, 바 등이 많은 시내 번화가였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3일에는 텍사스 엘패소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로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 주말인 3일과 4일 이틀 사이에 30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당한 것이다.

♦ 금년에만 100여명 사망

지난달 28일에도 미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27일에도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었다. 올해 미국에서는 적어도 32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 매 사건 때마다 3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CNN방송캡쳐 / 저작권침해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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