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백신 속도전 등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

뉴욕증시에 낙관적인 경제 전망 확산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 목표치를 두 배로 상향했다. 애초 취임 후 10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2억 회분으로 늘린 것이다. 1억 회분 접종 목표는 취임 58일 만에 달성한 상태다.

▲ 백신 접종 속도전에 소비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3월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84.9로, 전월 확정치인 76.8에서 상승했다.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 83.7과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83.0도 웃돌았다.

▲ 독일의 Ifo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3월 기업환경지수도 96.6으로, 201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기업과 항공사 등 경제 재개에 민감한 종목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 이날 발표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전월 대비 0.1% 상승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상승해 시장 예상치 1.5% 상승보다는 낮았다. 시장 심리에는 오히려 금리인상 요인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풀 꺾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은행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관련 규제를 풀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은행주도 상승했다. FRB는 6월 말 이후 은행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 주가는 1.7%가량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7% 이상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급등했지만,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화물선 좌초로 막힌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2.62 달러(4.2%) 상승한 64.57 달러에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도 2.41 달러(4.1%) 급등한 60.97 달러로 장을 마쳤다.

<사진 :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40포인트(1.39%) 상승한 3만3072.8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5.02포인트(1.66%) 오른 3974.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1.05포인트(1.24%) 상승한 1만3138.73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뉴스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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