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출생아 15만8524명
2018년 출생아 수는 32만6천8백명으로 전년대비 3만9백명(-8.7%) 감소하여 합계출산율 0.98명으로 출생통계 작성(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기록은 금년에 경신 될 조짐이다.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16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통상 하반기로 가면서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금년 출생아수는 3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 된다.
♦ 6월 출생아 수도 전년 동월 대비 2306명(-8.7%) 감소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 수는 2만4051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306명(-8.7%) 감소했다. 이는 1981년 통계 시작 이래 6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월별 출생아 수는 39개월 연속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합계출산율은 전남 해남군(1.89명), 전북 순창군·전남 영광군(1.82명) 순으로 높고, 서울(0.76명)과 부산(0.90명)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이한 점은 서울 관악구(0.60명), 서울 종로구(0.61명) 순으로 낮은 지표를 보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