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봉사단(UNVK),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대학생 자원봉사 파견

<사진 : 고성 산불 피해 복구장에서 국제연합봉사단 대학생들이 전국에서 보내 온 기부물품을 정리 하고 있다>

♦ 고성 산불피해지역에 대학생 봉사단 파견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총재:김성재)이 최악의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피해지역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13일(토) 대학생 봉사단은 한국유엔봉사단 긴급구호팀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구호물품 정리 및 전달, 식사배식 및 설거지 등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수습상황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였다.

국제연합봉사단은 평소 농어촌 봉사활동, 독거노인 후원, 행복한 빵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사랑의 의료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한편 지도자 교육 및 청소년 교육 활동을 통하여 나눔이 주는 아름다운 동행문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강원도 화재 현장에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왕복 교통편과 식사 제공 등 만반의 지원을 하고 있다.

♦ 휴가 반납한 소방공무원들도 동참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이사장은 “고성군 소방서 소방공무원은 2일 근무하고 하루 쉬는데, 산불 진화하느라 며칠 동안 철야 근무 했으니 무리하여 출근하지 말라는 소방서 명령에도 불구하고 비번소방공무원들이 한국유엔봉사단원으로 자원봉사 신청해서 청년들과 함께 봉사하고 있다”는 미담을 전하면서 “당장 머물 곳은 물론, 앞으로의 생계까지 막막한 고통에 시름하고 있는 피해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대학생 지원이 계속 될 것임을 다짐하였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 고성산불 자원봉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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