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67년에는 총 인구의 46.5%가 고령화될 전망이다. 아래는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지표이다.
♦ 세계와 한국의 인구
| 세계 인구는 2019년 77억 1천만 명에서 2067년 103억 8천만 명으로 증가한국 인구는 2019년 5천 2백만 명에서 2067년 3천 9백만 명으로 감소 |
ㅇ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0.7%에서 2067년 0.4%로 감소
ㅇ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9년 1.0%에서 2067년 0.6%로 감소
♦ 국가별 인구순위
| 2019년에는 중국 인구가 가장 많으나, 2027년부터 인도 인구가 가장 많아질 전망 2019년 한국 인구는 28위, 북한 인구는 54위, 남북한 통합인구는 20위 |
2067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16억 4천만 명), 그 다음은 중국(12억 8천만 명)일 것으로 전망
♦ 주요 국가(지역)별 인구추이
| 2019~2067년 기간 중 79개 국가(지역)는 인구가 증가하다 감소할 전망 한국과 북한 인구는 각각 2028년과 2038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전망 |
♦ 인구성장률
| 세계인구성장률은2015~2020년1.09%에서2060~2065년0.33%로성장둔화, 한국 인구성장률은 2015~2020년 0.30%에서 2060~2065년 -1.22%로 감소 전망 |
2015~2020년 기간 중에 한국과 북한의 연평균 인구성장률은 각각 0.30%, 0.47%로 세계(1.09%) 및 아시아(0.92%) 평균보다 낮은 수준임.
2060~2065년 기간 중에 한국과 북한의 연평균 인구성장률은 각각 -1.22%, -0.27%로 인구감소가 심화될 전망임.
♦ 인구구조 변화
| 세계 인구 중 65세 이상 구성비는 2019년 9.1%에서 2067년 18.6%로 증가 한국 인구 중 65세 이상 구성비는 2019년 14.9%에서 2067년 46.5%로증가 |
한국은 2019~2067년 기간 중 유소년인구와 생산연령인구의 구성비가 각각 4.3%p, 27.3%p씩 감소하는 반면, 고령인구 구성비는 31.6%p 증가
북한도 2019년~2067년 기간 중 유소년인구 및 생산연령인구의 구성비는 각각 4.2%p, 10.2%p씩 감소하는 반면, 고령인구 구성비는 14.3%p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생산연령구성비 45.4%로 감소
| 생산연령인구 구성비가 2019~2067년 기간 중 계속 감소하는 국가(지역)는 30개(14.9%)이며, |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2012년 73.4%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여 2067년에는 45.4%까지 낮아질 전망
♦ 고령인구 구성비 46.5%로 증가
| 고령인구 구성비가 2019~2067년 기간 중 계속 증가하는 국가(지역)는 146개(72.6%)이며, |
한국의 고령인구 구성비는 2019년 14.9%에서 2067년 46.5%까지 계속 증가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