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영양제 등 해외 직구 시 주의해야

해외인터넷판매사이트를 통한 건강식품, 영양제 등의  직구가 늘고 있다.  심지어는 염가로 구입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구매하는 일도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식품 또는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구입 및 통관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인터넷 구입 및 통관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 있을 수 있어

※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인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정보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해야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가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 원료명, 성분명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 우리나라에서 식용이 가능한 식품원료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식품원료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구매대행업자를 이용하면 그나마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외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가급적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영업자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가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 원료명, 성분명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식약처는 해외식품 구매대행자에게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영업등록과 수입신고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해외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오고 있다.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된 영업자는 2017년 말 현재 1,254곳이다. 이들 업체를 활용하여 해외식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의 원료와 성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영업자인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업체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댓글

  1. 어른들께서 늘 하시는 말씀 “우리땅에서 나는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나가서 신나게 뛰어 놀면”
    그걸로 건강은 끝!!!
    뭐하러 영양제, 건강식품을 외국에서까지 사먹으면서 난리들이랍니까?
    골고루 적게 먹고 많이 움직입시다..그것이 답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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