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증상전파에 사전증상까지 깜깜이 환자 – 한국은 10%라는 데, 미국은 45% ?

증상과 사전증상의 차이는 ?

▶無증상 확산은 증상이 없고 감염이 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이다. ▶사전증상 확산은 안색이 좋지 않거나 아프지 않지만 결국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이다. 그들 역시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증상 확산보다는 사전증상 확산이 더 흔하다고 한다.

파우치 박사는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25~45%의 감염자가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를 제시하면서 “우리는 역학 연구를 통해 그들이 증상이 없을 때에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반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무증상 확산이 “희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애매하게 말해 의사들과 과학자들 사이에 수개월 동안 혼란이 확산돼 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WHO의 논평은 “정확하지 않았다”는 게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박사의 의견이다.

증상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40%가 사람들이 아프기 전에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 중 4명꼴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견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급속한 지리적 확산을 설명하며, 이 바이러스의 격리가 특히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진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감염돼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증상이 없거나, 증세가 있기 전이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 타고 있던 712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양성반응을 보였을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는 게 그 증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한 연구결과도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50%가 검사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무런 증상도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을까?

독감은 증상 없이 퍼질 수도 있지만 잠복기는 훨씬 짧으며 감염 후 2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버드 의과대학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잠복기는 약 3일에서 14일이며, 일반적으로 “노출 후 4, 5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긴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 즉, 누군가가 그들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감염되는 시간이다. 새로운 연구는 사람들이 실제로 증상을 경험하기 시작하기 전 48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증상이든 사전증상이든 마스크 착용이 최선의 예방법

산제이 굽타 CNN 의학 수석특파원은 “증상을 일으키려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가장 전염성이 강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입안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 시점에 더 많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심지어 그들이 병에 걸리기 전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바이러스를 환경으로 방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전증상인지 무증상인지 알 수 없다면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인가? 이 질문에는 하버드 연구팀이 답한다.

하버드 연구팀은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은 “감염되었지만 아직 전염되지 않은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CNN캡쳐 / 저작권침해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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