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성공실화를 영화화 한 <머니볼>
<머니볼>은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다시 쓰며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떠오른 ‘빌리 빈’(브레드 피트) 단장의 성공 실화를 영화화했다. 1998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단장이 된 그는 메이저리그 최하위팀이였던 구단을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기적의 드라마를 만들어 낸 인물이다.
그는 경기기록에 의존하던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을 버리고, 사생활 문제, 잦은 부상, 나이 등을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은 선수들을 적은 비용으로 합류시키는 파격적인 트레이드로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20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혁신을 만들어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고 있다.
게임의 관행을 뿌리부터 바꾼 혁신으로 성공한 것이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 동안 오클랜드는 승률 5할 3푼 7리를 기록했고, 다섯 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2001년에는 102승, 2002년은 103승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저비용 고효율 팀의 상징이 되었고, 그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로 거듭났으며, 현재까지도 구단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 영화 <머니볼> 주제가 ‘the show’
Lenka가 부른 the show는 영화 <머니볼>의 주제가는 처음 몇 소절이 윤석열 전검찰총장 입장과 비슷해 보이는 대목이다.
나는 잠시 어중간한 처지였었지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인생은 미로이고 사랑은 수수께끼야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할 수 없어 (I don’t know where to go, Can’t do it alone)
참고로 코로나19 여파 속에 치러질 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4월 3일(토) 개막해 각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건승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