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팝으로 보는 세상』 – 결혼은 조건이다. When I dream

결혼하고 더욱 더 사랑하라 – 모든 게 너희 손에 들어온다.

동양 철학의 근간인 음양설은 서로 상극관계임에도 소멸되지 않고 유지된다. 서로 반대인 음과 양은 상대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역설덕분이다. 게다가 음에서 양의 싹이 태어나고, 양 속에서 음의 싹이 자라서 대체한다. 이처럼 음과 양은 고정되지 않고 변한다. 그래야 사람 사는 게 보다 유연하고 진득하고 편할 수 있다. 서로 사랑하고 그리운 마음이 드는 청춘남녀는 어서 결혼하고 더욱 더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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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의 불협화음은 대부분 상대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논리로 해석하는 반목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린 아이들도, 부부간에도, 정치꾼들의 싸움도 시작은 하나다.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비난하는 대로 특별히 나쁘거나, 비양심적이거나, 역사관이 없거나, 사람이 모자라기보다는 태어나고 자란 환경의 차이가 만든 ‘프레임’ 때문인 이유가 더 커 보인다.

예를 들어서 ‘통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의 소원’이라고 대답한다. 그것이 우리 사회의 ‘프레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분란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만약 ‘통일’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면, 각양각색의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통일방법에 대한 프레임은 아직 만들어지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는 프레임이라는 게 한 사회의 사고 체계라는 반증이다. 이래서 ‘결혼은 조건’이라는 망할 프레임은 당장 휴지통에 쳐 박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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