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남불과 언행일치
남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인 이상 언행이 일치하기는 쉽지 않다. 공자도 일찍이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을 가르는 기준으로 언행일치(言行一致)를 꼽았다.
“군자(君子)라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되 실행을 먼저하고 말이 뒤에 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하였다. 먼저 실행한 뒤에 말을 하라는 것이다. 결국 ‘군자의 언행일치’는 서양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인 것이다.
♦ 상처 받은 마음 – It’s a heartache
서로가 내로남불이라며 삿대질이다. 기대가 클수록 마음의 상처는 깊은 법이다. 국민들의 상심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럴 때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는 노래가 있다. 영국 출신 여성 록 싱어 Bonnie Tyler(보니 타일러)의 It’s a heartache (상처 받은 마음)이다.
♦ “넘어지고 나서야 알 게 되는 바보들의 장난” 이라는 노랫말
보니 타일러의 도발적이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듣는 가사에는 서릿발이 서려있다.
It’s a heartache nothing but a heartache (마음의 고통이야. 그저 마음의 고통일 뿐이야)
Hits you when it’s too late Hits you when you’re down (너무 늦게야 알게 되는, 넘어지고서야 나서야 알게 되는)
It’s a fool’s game nothing but a fool’s game (바보들의 장난이야, 그저 바보들의 장난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