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노래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우러나는 행복감을 말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사람 때문에 힘든 게 현실이다. ▶계모의 학대로 여행 가방에 속에서 숨진 9살 어린이 ▶NGO를 다시 보게 한 나눔의 집과 정의기억연대 ▶시위대에 군대 투입 발상으로 제 눈 찌른 트럼프 美대통령 등
♦ 코로나블루 심리지원 치료를 추진하는 정부
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100번째라는 점에서 특별했다. 회의에서 정부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을 한다고 발표하여 특별함을 더 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든 현실에 별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국민들이 짜증과 스트레스가 크다는 걸 정부도 알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멀쩡한 국민이 환자가 되고 난 후 심리치료 지원보다 본질적인 해법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
해법은 죄를 저지르고도 특혜 받는 꼴불견이 없는 사회, 헌법적 가치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있을 것이다.
<사진 : 정의기억연대 홈페이지 캡쳐 / 저작권침해의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