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을 7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 의미가 있는 점은 정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린스타트업』(LeanStartup)경영방식을 접목했다는 것이다.
『린스타트업』은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는 것 보다 먼저 프로토타입으로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을 출시하여 소비자 반응을 확인 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민간이 발굴한 혁신형 재창업자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면서 『린스타트업』(LeanStartup)경영방식에 의한 최소기능제품(MVP)으로 소비자반응을 조사하는 비용으로 1천만원을 지원 한 후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화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 반응에 따라 제품을 빠르게 전환(Pivoting)시켜 실패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정부로서는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에 지원하여 성공 확률을 높임으로써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스타트업으로서는 시간과 비용 낭비를 막는 것이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방식이다.
※ 참고기사 : “스타트업의 뉴 패러다임 – 『린스타트업』(LeanStartup)”
중기부 이동원 재기지원과장은 “지원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향후 투자IR 등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창업넷(www.k-startup.go.kr)
객원기자 : (주)굿먼데이 CEO 송 승 훈 / ryan@goodmonday.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