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백신 속도전 등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경제 회복 낙관론이 커지면서 큰 폭 동반 상승했다. 성공적인 백신접종 속도, 인플레이션 우려 안정, 양호한 소비 심리 등 영향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경제 회복 낙관론이 커지면서 큰 폭 동반 상승했다. 성공적인 백신접종 속도, 인플레이션 우려 안정, 양호한 소비 심리 등 영향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 ▲다우존스산업지수는 834.57포인트, 29,157.97로 마감되며 6월5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인 2.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7% 오른 3,550.5에 마감됐다. 반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3% 하락한 11,713.78을 기록했다. 미국대통령 당선인 확정 때마다 주식시장에 훈풍이 분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부시랠리, 오바마랠리, 트럼프랠리 등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이 결정되고 난 후에는 어김없이 뉴욕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전세계 증시에 훈풍이 불어왔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여 S&P500지수는 미국대선을 치른 지난주 7.3% 올랐고, 나스닥100지수는 9.4% 뛰었다. 태평양을 건너 코스피에도 훈훈한 기운이 역력하다. 9일 코스피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해 2447.20에 장을 마쳤다. 바이든랠리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1일(현지시각) 미국 월가는 경기하락을 막기 위한 초당적인 대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 후유증이 2~3년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