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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63조 빌 게이츠 이혼 재산분할 돌입

◆ 5일 현재까지 주식 2.2조 멀린다에 양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가 ‘세기의 이혼’을 위한 재산분할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가 넘는 주식이 멀린다에게 넘어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빌 게이츠 부부 이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부부가 지난 27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한다. 1987년 한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 CEO로 또 한 사람은 MBA 출신의 제품 매니저로서 만난 이들은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했었다. 지난 2000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한 이래 전세계 보건 시스템 지원과 빈곤 퇴치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결별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이조스, 4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1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증시로 돈이 몰리면서 부자들의 부를 더 늘렸다. 2021년 기준 자산 10억 달러(약 1조1187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2755명이 이름을 올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들의 총자산 규모는 513조1000억 달러(약 1경4655조원)로 집계됐다.

실리콘 벨리로부터 박수 받는 – ‘마이웨이’ 전략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역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중국 기업 틱톡을 제대로 견제하는 행정명령서에 3일 서명하면서다. 명령서에 의하면 틱톡이 9월 15일 전까지 미국 회사에 팔아야만 미국 내에서 영업이 가능하다.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인수협상을 진행하던 마이크로소프트(MS)로서는 비단길을 깔아 준 트럼프가 고맙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틱톡으로서는 제값받기는 고사하고 협상 시한에 쫓기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비록 막무가내식이지만 자국의 이익을 위해 물불가리지 않는 이런 대통령을 가진 미국인들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