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으로 보는 세상』 – 대통령 지지율 하락, Hard to say I’m Sorry
◆ 냉랭한 18~29세 남성, 대통령 지지율 17%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29%로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까지 하락했다. 20대 청년층과 60대 노년층이 세대를 뛰어…
◆ 냉랭한 18~29세 남성, 대통령 지지율 17%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29%로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까지 하락했다. 20대 청년층과 60대 노년층이 세대를 뛰어…
마피아(Mafia)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시칠리아가 발상지라는 것은 확실하다. 시칠리아는 유사이전부터 수많은 외세 침략을 받아 온 역사적 굴곡이 심한 지역이다. 지중해성 기후에 농업이 주업인 시칠리아 원주민들로서는…
시흥시 과림동 도로에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 땅을 사들인 건 누적된 ‘도덕 불감증’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日暮途遠(일모도원), 倒行逆施(도행역시)”, 해는 지는데 갈 길은 멀다는 말이다. 사마천이 궁형이라는 치욕을 감내하면서까지 쓴 사기(史記)의 오자서(伍子胥) 열전(列傳)에 나오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오자서가 "몸은 늙어가고 할 일은 많다보니, 도리에 어긋난 짓을 하고 말았다"는 반성의 의미로 한 말로 해석한다.
서울시민의 가장 큰 고통으로 높은 주거비가 꼽힌다. 청년들이 결혼을 가장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고, 결혼 후엔 전월세비용과 주택대출 이자에 허덕인다. 이른바 ‘N포 세대’를 낳은 핵심적인 사회문제다. 최근 7년 간 도시근로자의 월급이 11% 오르는 사이 평균 집값은 44%나 상승했다.주거와 육아로 인한 ‘탈 서울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자녀를 둔 30대’가 가장 많았다.
LH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 후 보수 또는 재건축해 저소득가구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비치해 입주여건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난한 청년, 신혼부부에게는 로또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