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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레스토랑이 된 싱가포르항공 A380, 화물을 나르는 대한항공 보잉 777 – 누가 이길까 ?

사진은 A380 기내 1등석에서 식사하는 모습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항공여행이 줄어들자 싱가포르 항공은 창이공항에 계류된 A380 슈퍼점보 2대를 레스토랑으로 활용해 예약을 받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여 띄우고 있다. 같은 업종이면서 전혀 다른 모습의 자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