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얀센까지 혈전 부작용 문제가 나타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과 접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얀센백센 600만 명분을 도입하는 우리나라도 11월 집단면역이 쉽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같은 기술로 만들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에서 혈전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두 백신이 동일 할 순 없다. 과연 어느 백신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할까?
‘명불허전(名不虛傳)’이 따로 없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44세이던 1984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된 후 37년간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이끌어온 81세 노병이다. 서슴치 않는 직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눈엣 가시였지만, 끝내 해고 하지 못했을 정도다. 그가 “미국인들은 2022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전을 예고했다고 22일 CNN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