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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국 무역 전쟁 – 통화 주도권 싸움

미국은 달러를 채권으로 발행하여 빚으로 지탱하는 경제다. 그러므로 달러패권을 잃으면 미국 경제는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내면에는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속내가 숨겨져 있다.

중국, 대국 답지 못한 보복관세로 트럼프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

중국이 대국으로서 장기적인 비전과 명분으로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설령 중국의 전략이 먹혀서 트럼프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은 실패한 것이다. 미국은 국가백년 대계관점에서 중국 첨단산업을 겨냥했고 , 중국은 트럼프 제거라는 외과수술적 관점에 국한했다. 길게 볼 때 누가 이길지는 재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것은 중국이 한국에 자행한 사드보복에 비견 되는 소아병적인 행태가 미국을 향한 정책에서도 노정 된 결과이다.중국과 미국의 이런 관점 차이와  국민의식 등이  우리에게는 ‘타산지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