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내경』이야기 54 – 비장(脾臟)
서양의학에서도 ‘비장’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의학에서 비장(spleen)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장기로 인식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서양의학자들은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비장’을 췌장이라고 국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합당하지 못하다. 『황제내경』에서 ‘비장’이라고 칭하는 부위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위장과 함께 소화액을 분비하는 췌장,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비장(spleen)을 포함한다고 봐야 한다.
서양의학에서도 ‘비장’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의학에서 비장(spleen)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장기로 인식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서양의학자들은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비장’을 췌장이라고 국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합당하지 못하다. 『황제내경』에서 ‘비장’이라고 칭하는 부위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위장과 함께 소화액을 분비하는 췌장,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비장(spleen)을 포함한다고 봐야 한다.
<사진 : 유튜브에서 캡쳐 / ‘저작권 침해 의사 없음’> ♦ 『황제내경』, 모발 생장은 신장과 연계 한의학의 고전『황제내경』에서 머리카락 생장은 신장기능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남자는 8세쯤 되면…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은 내부적 요인이 외부적인 원인이든 장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깨진 균형 즉 음(陰)과 양(陽)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맞추는 것이 치료법이다.
양생법(養生法)은 계절에 따른 기후 변화 적응, 일상생활의 규칙성과 건강 운동, 계절에 맞는 음식물 섭취, 성정(性情)의 안정 등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게 하고, 행복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 무병장수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 : 한의사 송희정 / 캐나다 앨버타 주도인 Edmonton시내 한의원에서 일하고 있다> ♦ 심의(心醫), 마음을 다스려 병을 고치는 최고 경지의 의사 심의(心醫)는 마음을 다스려 병을 고치는 의사를…
한의학에서 소우주인 인체를 보는 오행 한의학에서는 오행(五行)의 다섯 가지 특성에 맞춰서 장기를 분류한다. 木은 간장으로 보고, 火는 심장으로 보며, 土는 위장으로 간주하고, 金은 폐를 지칭하고, 水는 신장을 말한다.…